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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생각

2018.10.8

hh._.mika 2018. 10. 8. 02:27
얼마 전 생일이 지났으니 이제 꽉찬 37세.
요즘 기분이 심하게 저조하다.
내 티스토리는 나만 아는 곳이니 공개적이면서도 공개적이지 않은 글을 쓸 수 있으니 부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양껏 징징거리고 싶은데 민폐이고,(이미 다른 사람들은 내가 과하게 징징거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일기처럼 티스토리한테 징징거리기.
몇년전보다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덜 컸단걸 느꼈다.난 여전히 직장생활에 자존감이 좌지우지된다.
화가난다.
몇년전 그렇게 힘들어놓고 마음비우는걸 그리 했는데 또그래...나이만 먹나보다.
공부는 워낙 중고등학교때 안하다가 대학원 공부를 하려니 뇌가 찢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런데 재밌어....힘든데 재미는 있다.

이념이 맞지 않는 직장이 힘들다.이직하고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직한 것 후회가 되지 않아야 하는데 자꾸 뒤를 돌아보고 머리를 흔들게 된다.

일단 중간고사 일정이 해결 좀 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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