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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투썸 윈터 스템프 이벤트 멜로디 스노우볼 램프란?
hh._.mika
2022. 11. 23. 02:13
동생이랑 밥 먹고 차마시러 투썸을 갔는데 너무 예쁜 스노우볼이 카운터에 있었다.
음료 마시고 프리퀀시 모아서 얻을 수 있는 그 것!!상술인 것 알면서도 갖고 싶게 만드는 그 것!!
차 마시는 내내 내 눈은 영롱한 스노우볼이 고정.
동생이 “울언니 눈을 못떼네..”하던 그것!!
투썸 가면 꼭 내 번호로 적립해달라고 부탁 부탁을 하며 퇴근 후 투썸 가서 적립할 생각을 하며 하루를 버텼다. 이제 3개만 모으면 된다..2개만 모르면 된다..
돈주고 사면 3만 9천원인데 일부러 음료를 사면서 모은다. 음료도 한번에 사지 않고, 한개 한개 사서 모은다.이게 재미지..
처음 3개는 동생이, 그 다음 2개는 내돈내산. 쿠폰으로 3개. 동생들이 7개 모아줘서 드디어 스노우볼 교환권을 얻었다! 수령 예약을 하는데…
열흘 넘게 지나서야 받을 수 있어서 김빠졌다..
남자친구은 보더니 문구점 사장 소개시켜줄까? 이런거 좋아해? 하는데 기분 팍 상해버림.
울고 말았다. 서러워~!!!
